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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어도 혈압 관리 안 된다면? 생활습관 개선 필수

by Think건강 2025.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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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을 설명하는 사진
혈압관리와 생활습관 개선

고혈압 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단순히 처방받은 혈압약만 제때 복용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실제 사례들을 통해 약 복용과 함께 꼭 신경 써야 할 점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약 복용 + α : 생활 습관 개선은 필수!

혈압약을 꾸준히 먹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할 때가 많습니다.

  • 운동 부족 & 식단 관리 소홀: 한 사례자는 10년 이상 약을 먹었지만, 운동이나 식단 조절에는 소홀했어요. 그 결과, 한 달간 운동을 병행했음에도 목표 혈압까지는 도달하지 못했죠. 
  • 체중 관리의 어려움: 또 다른 사례자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을 모두 앓고 있었는데, 약은 잘 챙겨 먹었지만 수십 년간 과체중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어요. 먹는 즐거움을 포기하기 어려워 체중 감량에 어려움을 겪었죠.

이처럼 약 복용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단, 적정 체중 유지가 반드시 동반되어야 혈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합병증 위험을 낮출 수 있어요. 특히 농사일처럼 평소 몸을 많이 쓰는 직업이라도, 별도의 유산소 운동(걷기 등)을 통해 땀을 내는 것이 중요해요.

혈압 조절 목표, 모두 같지 않아요!

일반적인 고혈압 관리 목표는 140/90 mmHg 미만이에요.

하지만 특정 조건을 가진 경우 더 엄격한 관리가 필요해요.

  • 당뇨병 동반 또는 젊은 환자 : 130/80 mmHg 미만, 때로는 120/70 mmHg 미만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해요. 이는 심장, 콩팥 등 주요 장기를 더 확실하게 보호하기 위해서예요. 
  • 이미 장기 손상이 있는 경우: 마찬가지로 130/80 mmHg 미만으로 더 철저히 관리해야 해요.

혈압 수치 뒤에 숨은 위험 신호 확인하기

혈압 수치가 약으로 잘 조절되는 것처럼 보여도 안심하긴 일러요.

  • 동맥경화 : 혈압이 잘 조절되던 사례자도 경동맥 초음파 검사 결과, 혈관 내벽에 노폐물이 쌓인 동맥경화(죽상경화반)가 발견됐어요. 😱
  • 심장 부담: 심장 초음파에서는 고혈압으로 인해 좌심방이 커져 있는 상태가 확인되기도 했어요. 이는 심장에 무리가 가고 있다는 신호이며, 부정맥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요.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 손상은 한번 진행되면 되돌리기 어려워요(비가역적 손상). 따라서 혈압 조절이 잘 되고 있더라도, 이미 진행된 합병증은 없는지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며, 더 이상의 진행을 막기 위해 혈압, 당뇨, 고지혈증 관리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고혈압 관리는 단순히 약을 먹는 행위를 넘어, 생활 습관 전반의 건강한 변화와 꾸준한 자기 관리, 그리고 정기적인 검진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 장기적인 과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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